IT 제품 리뷰

보스(BOSE)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700 후기

2021. 11. 19. 13:16

집 안에서도 밖에서도 좋아하는 음악에 취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게 바로 헤드폰이죠. 주위의 소음으로부터 해방되어 보다 음악에 몰두할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ANC) 모델은 현재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보스(BOSE)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700 후기를 준비해봤습니다. 

 

약간 삼각김밥 같은 디자인의 케이스

디자인의 변화

전 모델에 비해 특징적인 것은 디자인의 변화이다. 보스의 단골 모델로서 인기 모델인 "QuietComfort 35 II(QC35 II)"과 "Beats Studio"등 많은 ANC 헤드폰은 굵은 머리띠 같은 디자인이 주류지만, 신모델 Bose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700은 정수리부터 귀 쪽으로 서서히 가늘어지는 형상을 띄고있다. 머리 모양에 따라서 좀 더 인체 친화적인 디자인이랄까. 여튼  편안한 착용감에는 틀림이 없다.

 

 

이어 패드는 입체감이 있어 QC35 II보다 표면의 감촉이 매끄럽다. 장착했을때 더욱 귀에 딱 달라붙는 감촉. 주위의 노이즈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헤드 패드는 QC35 II의 스웨이드 같은 소재에서 고무로 바뀌었다.

 

전원을 키면 음성으로 배터리 잔량을 친절히 일러준다.

 

 

보스(BOSE)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700 최저가 보기

 

음질도 크게 향상되었다

재생 음악의 품질도 전 제품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는데, 특히 음향이 아주 풍부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소리 대역이 풍부해졌다고 할까, 섹스폰, 드럼 피아노 소리가 실제 라이브 공간에 있는 것 처럼 들려온다. 각각의 사운드를 생생히 공간 감각과 함께 잘 전해주는 느낌이다.

 

 

저음과 보컬, 고음 등 원음에 충실한 균형잡힌 사운드는 정말 상상 이상이었다. 

같은 음악이지만 새로운 음악을 듣는 듯한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는게 개인적 생각이다. 

 

노이즈 캔슬링도 물론 최강

소니 WH-1000XM3와 보스(BOSE)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700

이어서 노이즈 캔슬링(NC) 기능을 체크해봤다. 소니 WH-1000XM4와의 비교가 굉장히 궁금했다. 

 

보스(BOSE)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700의 큰 특징이라면 마이크로 전달되는 소음까지 필터링 해서 상대방에게 노이즈가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시끄러운 상황에 있을때 상대방에게 그 잡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을 막아주는 아주 좋은 기능이다.

 

출퇴근시 지하철을 이용하는 관계로, 최대치 10으로 설정했지만 노이즈 캔슬링 기능 특유의 압박감이 전혀 없었다. 이점은 사실 소니 헤드폰을 사용하면서도 약간 느꼈던 불편한 느낌인데 장시간 이용하면 특히 그랬다. 이런 압박감이 없다는 점은 보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큰 플러스이다. 

 

전철안에서 노래를 들어본 결과 확실히 소음을 제대로 차단해주고 음악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렇게까지 진화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에 새삼 감탄했다.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로 더욱 편하게

또 이 헤드폰의 편리한 기능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Alexa의 경우는 버튼 또는 음성으로 기동이 가능했으며, 터치 패드를 길게 누르면 앱 설정을 할 수 있었다. 

 

간편하게 음악 재생 등을 조작해주니 아주 편리하다. 

 

포스팅 마무리

과연 보스 헤드폰 답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베스트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추천 모델에 당당히 순위권에 진입할만한 가치가 충분한 제품이라는 확신이 들었으며, 보스 제품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강력히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